에두아르는 루앙에 삽니다. 루앙은 모네가 시시때때로 다르게 그려서 주목받은 루앙대성당이 있는 곳입니다. 똑같은 성당이라도 화가가 무슨 색을 칠하느냐에 따라 그림의 느낌이 달라지듯이 똑 같은 술이라도 누구와 마시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죠.ㅎ
오늘의 술은 레돔 시드르입니다. 이 도시의 조그만 친구의 정원에서 마시는 레돔의 느낌은 "감개무량한 맛"이었습니다. 좋은 와인을 만들고자 뜻을 같이했던 친구가 이국만리에서 빚어서 가져온 술이니,,,, 두 사람의 이야기는 밤이 깊고도 끝이 나지 않는군요,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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