파이를 구울 때마다 하는 생각,,,,
서류할일이 태산인데 이건 왜한다고 시작한겨. 미티게따,,,,, 오디는 떨어져서 마당을 시커멓게 물들이고 복분자도 생겼고 해서 토욜 아침 또 파이 구웠습니다. 시어머니 살아생전 주말엔 늘 파이 구웠습니다. 프랑스 사람들은 주말에 파이 없으면 인생 참 슬프게 생각하더라는,,,, 오늘 시드르 듬뿍 넣어 부드럽게 반죽해서 오디 복분자 파이를 구웠더니 두 남자의 인생은 바로 행복해졌습니다.
내친 김에 비됴도 함 돌려봤더니 웬 녀자 손등이 떡두꺼비네요. 크흣,,,, 그래도 나 작가인데,,, 작가로 성공하지 못한 것이 저 노동 잘하게 생겨먹은 손등 탓이련가,,, 헐헐~~ 카카,,,, 잘 먹고 잘 마셨으니 투표나 하러 갈랍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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